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논란 (문단 편집) ===== 반론 ===== 우크라이나 위기를 세계가 주목하고 특별히 행동에 나서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주로 거론되는 미얀마 사태나 시리아, 티그라이, 에티오피아, 아프가니스탄, 수단 등의 경우와 우크라이나의 경우는 그 사태의 성격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것이 중요한 차이점이다. 적극적인 국가간 지원이 가능하려면 우선 '''그 지원을 받을 대상이 존재해야 한다'''. 우크라이나 국가의 존재는 의심의 여지가 없고, 정부가 정상적이고 윤리적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그 명분과 국내외의 인정도 충분하다. 누가 우크라이나 국민을 대표하고 보호할지가 명확하므로 어디에 지원을 해야할지가 분명하다. 게다가 우크라이나 국가와 군대가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러시아군 침략에 대항하고, 전쟁중에도 질서를 유지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모습을 보인 후에야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들이 주어졌다. '''안타깝게도 비슷한 상황에 처한 많은 국가나 민족들이 그런 단체를 가지지 못했다'''. 미얀마의 경우 군부에 대항할 세력이 정식 국가가 아닌 저항군이고, 이 저항군들도 서로 통합되거나 연합하지 못했다. 이는 미얀마 특유의 부족간 갈등도 한몫한다. 일단 어느 쪽에 지원을 해야 할지 명확하지 않고 그 지원이 어디에 쓰일지도 장담하기 어려운 것이 슬픈 현실이다. 각 부족을 대표하는 저항군이 미얀마 국민 전체를 대변한다고 보기 힘들며, 또한 이 단체가 지원을 유용하게 활용할 능력이 있고 그 과정에 윤리적 문제가 없다는 보장 또한 부족하다. 이것이 미얀마 문제가 국제사회의 제재에서 그친 이유이다. 게다가 리비아 내전, 시리아 내전, 수단 내전처럼 양쪽이 모두 문제있거나 비윤리적이거나, 아프간의 경우처럼 대상의 의지와 능력이 부족할 수도 있다. 물론 그러한 사태들도 관심을 받을 필요는 충분하지만, 이런 현실적인 문제들을 외면하고 무관심과 냉소로 일관하는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